오랫동안 마음 한 구석에 품은 채 현실을 사느라 접어두었던 꿈, 다들 있어? 있다면,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서울숲점에서 그 꿈을 잠시 펼쳐 내어 종이비행기에 담아보자. 혼자만 간직했던 꿈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줄 아시아나항공 팝업스토어가 서울숲에 열렸어. 모두의 꿈들이 모이면 어떤 마법이 생길지도 몰라. 이 비행기들이 훨훨 날아 정말 꿈이 이루어질지도! 

아시아나항공의 캐릭터인 색동이와 친구들, ‘색동크루’가 반겨 주는 이곳에선 종이비행기를 골라 꿈을 담고, 곱게 접으면 숨어있던 몽글몽글한 응원 메시지가 나타나. 꿈접수 데스크에서 비행기를 접수한 후, 여권과 탑승권을 받아 설레는 여정을 시작해 볼까? 마음에 드는 와펜을 골라 캐리어를 꾸며 줄 키링을 만들고(일일 당첨자 200명 한정), 귀여운 굿즈도 구경할 수 있어. ‘서울숲 마법 포털’ 포토존에서는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나의 모습도 남길 수 있다랭. 뽑기 이벤트를 통해 1, 2등에게는 유럽, 동남아 항공권을 선물한대. 종이비행기가 진짜 비행기가 되어 돌아오는 꿈도 꿔볼까?😜이루진 못했지만 마음 한켠에 품고 있던 꿈이 있다면 종이비행기에 담으며 귀여운 기대를 해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를 지나 어느덧 낮이 가장 긴 날, 하지가 다가오고 있어. 달력 속 작은 글씨로 표시돼 지나치기 쉬운 절기에는 그때에만 볼 수 있는 풍경,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있지. 이런 기쁨을 틈틈이 영양제처럼 챙겨주면 즐거운 한 해가 될 거야. 올여름을 두 팔 벌려 마중 나갈 수 있는 루프탑 페스티벌을 소개할게. 롯데라이프스타일랩에서 여는 이번 절기 페스티벌 ‘하지’편에서는 긴긴 오후를 보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5천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어. 책 <제철행복>을 쓰신 김신지 작가님의 북토크,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 민화 그리기, 과하주 시음회 등 여름 맛이 물씬 나는 체험들이야. 과하주는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뜻을 갖고 있대. 시음노트에 내 취향에 꼭 맞는 술을 기록해 보고, 어느 무더운 여름밤 다시 마셔보는 건 어때? 이번 페스티벌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6/22,토), 서울 본점(6/23,일) 두 곳에서 열리는데, 저녁에는 각각 루프탑 재즈 공연과 루프탑 시네마도 있다고. 여름 나기, 올해는 만반의 준비해 보자랭😎

다들 예능프로그램 '콩콩팥팥'을 본 적 있어? 밭일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4명의 연예인이 직접 농사를 짓는 예능 프로그램였는데, 자급자족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게 너무 즐거워 보였어. 그래서 친구들과 주말농장을 하게 되었지. 내 주말농장 체험기를 소개할게!